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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심"…하동군 선관위 침입 30대 현행범 체포

"부정선거 의심"…하동군 선관위 침입 30대 현행범 체포
▲ 경남경찰청

부정선거를 의심해 경남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건조물침입 혐의로 3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29일 오후 9시 39분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뒤편 배관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 문을 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그는 2층으로 올라가 잠기지 않은 문을 열었으나 경보음이 열려 사설 경비업체와 경찰이 출동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 씨는 부정선거가 의심돼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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