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역대 최대 규모'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

기업은행,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개최(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연합뉴스)
▲ 28일 충북 청주시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왼쪽 네 번째부터),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및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제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충청북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오늘(28일) 개막했습니다.

금융권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메이저 사격대회인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 동안 치러집니다.

대한사격연맹이 개최한 대회 가운데 역대 최다인 3천99명의 선수가 참가해 방아쇠를 당깁니다.

최고령은 1943년생 최철상(강원일반·공기권총)으로 82세의 나이에도 사격에 대한 열정을 뽐냅니다.

최연소 참가자는 2015년생 강하율(양양초·공기소총)로 10세의 나이에 전국대회 무대에 섭니다.

이번 대회는 2026 국가대표 선발전과 2026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 2025 청소년대표 선발전, 2025 꿈나무 선수 선발전, 2025 동아시아 유소년 공기총 사격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겸합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성공적으로 IBK기업은행배 대회를 개최해 매우 기쁘다"면서 "사격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힘썼고, 이 대회 역시 대한민국 사격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와 충청북도체육회,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청북도사격연맹이 후원하며, 일반 시민도 관전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결과는 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