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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뛰고 결승행…우상혁, '2연패' 청신호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구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입니다.

대회 첫날 단 한 번의 점프로 가볍게 결승에 올랐습니다.

23명의 선수가 나선 높이뛰기 예선에서, 우상혁은 유일하게 2m 10까지 모든 높이를 패스하며 힘을 아꼈습니다.

그리고 첫 시도에서 2m 15를 가볍게 넘어 전체 1위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국제 대회 4회 연속 우승의 상승세를 탄 우상혁은, 모레(29일) 아시아선수권 2회 연속이자 통산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우상혁/높이뛰기 국가대표 : 더 많이 놀러 와주시고 높이뛰기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단거리 기대주 서민준은 10초 35, 나마디 조엘진은 10초 39의 기록으로 100m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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