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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건 꽂고 달리는 차…"잊을 만하면 또 등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주유건 꽂은 채 도로 달린 차량'입니다.

영화도 아니고 도로에서 웬 추격전인가 싶죠.

오토바이가 승용차 한 대를 쫓아가며 경적을 울립니다.

황당하게도 차량이 주유건을 꽂은 채 달리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대전에서 포착된 모습이었습니다.

옆 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알려준 덕분에 갓길에 차를 세운 차량 운전자는 '웬일이야'라고 말하며 급히 주유건을 제거했는데요.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주유건이 끊어질 때 소리와 충격, 주유소에서 도로로 진입할 때 사이드미러 확인, 주유건이 땅에 끌리며 나는 마찰음 등 아무리 못해도 최소 3번은 알아차릴 기회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인천에서도 주유건을 꽂고 달리는 차량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었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잊을 만하면 또 등장, 한국인 빨리빨리 근성 때문인가" "사이드미러도 안 보나, 주유소 파손 보상이 만만치 않을 텐데" "한 번의 실수가 평생의 후회로 남을 수 있어, 운전할 땐 항상 명심해야 하는 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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