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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더 비싸겠다"…황당한 쓰레기 투기범

SNS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는데도 이런 일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남의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사람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남의 집 앞에 쓰레기 무단투기'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 앞에 개념 없는 부모가 버리고 간 쓰레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 산다는 글쓴이는 자기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봉투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쓰레기 봉투에는 쓰다 버린 아기용 기저귀부터 택배 비닐 봉투, 과자 봉지, 플라스틱병 등 각종 쓰레기가 가득했다 합니다.

택배 비닐 봉투에 붙어 있는 개인정보는 다 제거한 상태였는데요.

분노한 글쓴이는 택배 비닐 QR코드를 통해서 집 앞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범인이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를 확인했으니 시청에 신고하기 전에 찾아와서 사과하고 쓰레기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경고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리러 이동하는 기름값이 더 비싸지 않나요" "얼마나 몰상식하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는 말도 모르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투기범 집에 똑같이 해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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