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음 달이면 해수욕장 개장'…동해안 지자체, 안전요원 모집

'다음 달이면 해수욕장 개장'…동해안 지자체, 안전요원 모집
▲ 양양 인구해수욕장

피서철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이 잇따라 수상 안전 관리 요원 모집에 나섰습니다.

양양군은 다음 달 4일까지 물놀이 안전 관리 요원 20명을 모집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안전 관리 요원들은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전 중점 관리 물놀이 구역에서 물놀이객 출입 통제,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안전 관리 업무를 합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공고일(5월 22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지장이 없는 사람입니다.

인명 구조 및 구급 구조 자격증 소지자, 인명 구조 관련 교육 이수자, 안전 관리 요원 경험자, 취업 지원 대상자, 운전면허 소지자 등은 우대합니다.

군은 선발 기준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해 안전 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지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수상 안전요원 97명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요원들은 7∼8월 중 45일간 수상 인명 구조, 물놀이 안전 지도, 수변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 업무를 합니다.

고성군도 오는 7월 1일까지 수상 안전요원 136명을 채용합니다.

이들은 7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고성 지역 30개 해수욕장에서 수상 인명 구조 활동과 물놀이 안전 지도 등을 합니다.

해양경찰청 지정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한 18세 이상 60세 이하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강원 동해안 88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28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