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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중부 약한 비…기온 올라 '후텁지근'

<앵커>

주말인 오늘(17일) 오후에는 중부와 전북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양이 적어 활동에는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날씨 소식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네, 어제 수도권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마치 여름처럼 '극한호우'가 지났는데요.

주말인 오늘은 구름만 가끔 지나면서 낮 기온이 높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4도 정도로 활동하기 좋겠지만 청주는 27도, 대구는 30도에 육박하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와 전북 내륙 지역에는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들어있습니다.

다만 양이 5mm 안팎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 지역은 비가 조금 더 내리겠고요.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릴 때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은 서울이 16.3도, 전주는 17.2도, 부산은 16.8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춘천과 청주가 27도, 울산도 27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다음주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오후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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