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16일) 오후 5시를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보 지역은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입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입니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 동북·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