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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 대선후보 지지율…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앵커>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51%, 29%, 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오늘(16일) 공개된 여론조사 내용, 민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여론조사 업체 한국 갤럽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확정된 이후인 지난 13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전국 유권자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차례로 불러주며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1%는 이재명 후보를, 29%는 김문수 후보를, 8%는 이준석 후보를 꼽았습니다.

기타 인물은 1%였고, 12%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8%,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4%, 진보당 1%, 이외 정당 1%로 나타났습니다.

무당층은 1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3일부터 그제까지 이틀간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도 전국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51.9, 김문수 33.1, 이준석 6.6, 황교안 1.7, 구주와 0.8, 권영국 0.6, 송진호 0.4%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6, 국민의힘 32.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5.5, 진보당 0.6, 민주노동당 2.0, 자유통일당 1.5, 기타 정당 2.0%였습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촉률은 40.7%, 응답률은 16.4%였고, 리얼미터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임의 전화 걸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9.6%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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