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민은행
중국 중앙은행이 예고대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중에 한화 195조 원가량을 투입합니다.
1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이날부터 금융기관 지준율을 0.5%포인트 낮춥니다.
금융기관 지준율이 0.5%포인트 내려가면 금융시장에는 장기 유동성 약 1조 위안(약 195조 원)이 추가 공급된다고 중국 당국은 봅니다.
앞서 판궁성 인민은행장은 미중 관세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7일 인민은행·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장관급 당국자 주최로 열린 '시장 심리 지원을 위한 패키지 금융정책' 기자회견에서 지준율 0.5%포인트 인하(15일)와 정책 금리 0.1%포인트 인하(8일)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