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데이터드림, '도민 이동 현황·소비 흐름' 시각 정보 제공

경기도는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데이터드림( data.gg.go.kr)에 '생활이동 소비분석 상황판'과 '실시간 방문소비 현황지도' 등 서비스 2종을 추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도가 확보한 통신데이터(KT)와 카드데이터(KB국민, BC, 하나, 롯데, 삼성)를 분석해 시각화했습니다.

생활이동 소비분석 상황판은 도민의 이동 경로와 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별 유동 인구, 인구 이동, 소비 특성을 일 단위로 분석·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한 달 누적 데이터를 통해 이동량과 소비가 집중되는 지역을 파악할 수 있어 행사 기획자,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이 상권 분석이나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방문소비 현황지도는 경기도 주요 지역의 5분 단위 인구 밀집도와 1시간 단위 소비 데이터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합니다.


어느 지역에 인구가 집중돼 있는지, 어떤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나들이·이동 경로 조정이나 행사 밀집도 관리, 상권 분석 등에 유용합니다.

데이터 처리 시간으로 인해 인구 밀집도는 15분, 소비 데이터는 35분 지연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