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중학생 학폭 영상' 수사 본격화…가해자 입건

인천 여중생 학폭 영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 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급생인 B 양의 뺨을 7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유포된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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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기관의 급여비용 부당청구 행위를 신고한 제보자 10명에게 총 17억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이들의 제보로 병의원 10곳에서 총 232억 5천만 원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는 공단 사상 최고 포상액인 16억 원이 제보자 한 명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 제보자는 비의료인 A 씨가 의료인의 면허를 빌려 요양기관을 불법으로 개설·운영한 속칭 '사무장병원'을 제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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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아이스크림에 이어 발효유 가격을 올립니다.

빙그레는 요플레, 닥터캡슐 등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이달 중 인상한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출고가격 기준으로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는 5.3% 인상하고 닥터캡슐은 4.0% 올립니다.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 협의를 거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요플레 오리지널 멀티의 소비자가는 3천980원으로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