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오늘(7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영화감독과 드라마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들을 만나 문화산업 지원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인공지능(AI)이 작가의 창작물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김은숙 작가가 "제 '오글체'를 AI가 따라쓰더라"고 말하자, 이 후보는 "저작권 피해가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정치가 해야할 일은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라고 공감했습니다.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 현장을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 배성재, 영상편집 : 이승희, 디자인 : 임도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