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아이유
K팝 시장을 강타한 히트곡들의 지난 10여 년간 스트리밍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가수 아이유 노래가 30억 회 이상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음악 서비스 플랫폼 써클차트에서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억 회 이상 스트리밍 된 히트곡 263곡을 음악전문 데이터저널리스트가 분석한 결과 아이유 노래는 총 30억 회 이상 스트리밍 돼 최다 재생수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유는 해당 기간 총 재생수는 물론 억대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도 20곡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이유의 노래 중에선 '밤편지'가 4억 1천3백만여 회로 최다 재생됐고, '블루밍'이 3억 1천4백만여 회로 뒤를 이었습니다.
2위는 총 20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한 BTS가 차지했습니다.
BTS는 곡 '봄날'이 4억 6천4백만여 회, '다이너마이트'가 3억 4천1백만여 회 재생됐습니다.
볼빨간사춘기, 폴킴, 걸그룹 블랙핑크와 뉴진스도 각각 총 10억 회 이상 재생수로 아이유와 BTS의 뒤를 이었습니다.
억대 재생수를 돌파한 263곡 가운데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노래는 폴킴이 부른 드라마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재생수 5억 5천7백만여 회를 기록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써클차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