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속 경기 안타를 7경기에서 중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4대 3으로 졌습니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정후는 8회초 수비 때 중견수로 들어갔고, 8회말 투아웃 1루에서 2루수 땅볼로 잡혔습니다.
지난달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부터 이어온 안타 행진도 '7'에서 끊겼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319에서 소폭 하락한 0.316이 됐습니다.
경기 전까지 5승 25패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저 승률을 기록 중이던 콜로라도를 상대한 샌프란시스코는 6회말까지 3대 1로 앞서다가 7회 1점, 8회 2점을 내주고 역전패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 콜로라도와 4연전 가운데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