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에 있던 작업자 등 6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불로 폐기물 30~40t가량이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 작업을 이어갔고 밤 9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화성시는 안전안내문자를 두 차례 발송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안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용접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