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오늘(30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출석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여전히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빨리 비밀번호가 풀려서 구명 로비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길 학수고대하고 있고, 경찰 능력으로 충분히 풀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 전우회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는 질문엔 "저도 그들의 주장을 듣고 싶어 집회 현장을 찾아갔었다"며 입을 뗐습니다.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 배성재,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김보경,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