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맞은 느낌" 태연, 팬 항의 성명문 SNS에 직접 공유

얼마 전 가수 태연 씨의 일본 콘서트가 취소된 가운데, 태연 씨가 직접 팬들의 항의에 동참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어제(24일) 태연 씨는 팬들의 항의가 담긴 성명서를 SNS에 공유했습니다.

성명서에는 콘서트 취소에 대한 정확한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사과와 실질적인 보상안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지난 19일과 20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던 태연 씨의 콘서트는 공연 장비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취소됐습니다.

이에 대해 태연 씨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전하면서, 모든 이의 노력과 기대로 만들어진 공연이 한순간에 날아가 도둑맞은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