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내셔널리그 타율 2위에 올랐습니다.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반짝이는 센스로 첫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수비 시프트로 상대 3루수가 유격수 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을 보고 3루 파울 라인 쪽으로 절묘한 번트를 댄 뒤 여유 있게 1루를 밟아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3회 좌전 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3할 6푼 1리로 끌어올리며 내셔널리그 타율 2위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