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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경주 APEC 관심 커질 것"

한 대행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심화로 경주 APEC 관심 커질 것"
▲ 한덕수 권한대행, APEC 준비 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17일)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함에 따라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반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물리적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이제는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집행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상회의 성과는 물론 APEC을 계기로 우리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단계적, 전략적으로 홍보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원 팀이 돼 분야별 준비사항들을 두 번, 세 번 점검하면서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회장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역동적으로 만들어가는 협력의 무대"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야만 진정한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협력의 토대가 마련된다"며 "특히 어려운 국면일수록 상호 보완하고 활로를 모색해 나가는 공동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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