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테슬라의 사이버 전기 트럭이 주차돼 있었는데요.
이 차량을 발로 차서 파손시키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 15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입니다.
길가에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주차돼 있죠.
그리고 길 가던 남성이 이렇게 좀 만지는 듯하더니 힘껏 뛰어서 발로 걷어찹니다.
그리고 또 아무렇지 않은 듯이 가던 방향으로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피해 차량은 인근 병원에서 홍보용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지난 1월 약 2억 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용의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재물 손괴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