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문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들이 오늘(16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연이어 찾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오 시장과 조찬을 하고, 나경원 후보는 오전 서울시장 집무실을 찾아 오 시장을 만납니다.
안철수 후보도 오 시장과 오찬을 할 예정입니다.
이들이 각각 오 시장과 회동하는 것은 경선을 앞두고 중도층 소구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오 시장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어제 오 시장과 만찬을 한 홍준표 후보는 오늘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를 열어 경제 분야 정책을 발표합니다.
한동훈 후보는 대구를 찾아 중앙로역 기억공간을 방문해 추모합니다.
이어 대구 청년 기업인과 만나 이야기를 들은 뒤 수성못 일원을 돌며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신청자 11명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1차 경선 진출자를 공개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