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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어디에'…광명 현장서 밤샘 작업 이어 나흘째 수색

'실종자 어디에'…광명 현장서 밤샘 작업 이어 나흘째 수색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13일 구조대원들이 대기하고 있다.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나흘째를 맞는 오늘(14일) 소방당국이 실종자 수색을 위한 밤샘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수색 작업을 재개한 뒤 지난밤사이 굴착기를 이용한 아스팔트 제거 및 굴착 작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근로자 19명 중 2명이 각각 고립·실종됐는데, 실종됐던 20대 굴착기 기사는 13시간여 만에 구조됐습니다.

남은 실종자 1명은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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