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진화 훈련하는 산림청 헬기
오늘(12일) 경북 7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청 자료를 보면 오늘 오전 11시 4분 경북 김천시 부항면 하대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불이 나자 진화 헬기 6대와 인력 75명, 장비 21대가 투입됐습니다.
앞서 새벽 4시 10분쯤에는 경주시 용강동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 차량 5대와 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13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조사 감식반을 통해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원인을 제공한 행위자는 징역 3년 이하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