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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0분 활약 …토트넘, 8강 1차전 무승부

<앵커>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80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기자>

손흥민 선수, 프랑크푸르트와 8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왼쪽에서 열심히 기회를 만들었지만 소득이 없었습니다.

특히 후반 11분, 이 장면이 아쉬웠습니다.

페널티 구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노렸는데 골키퍼 선방에 걸렸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만에 역습을 허용해 에키티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5분, 매디슨이 컷백으로 연결한 패스를 포로가 감각적인 힐킥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토트넘은 후반에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베리발과 벤탕쿠르의 슈팅이 잇따라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주도권을 잡는데 실패했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5분, 손흥민 등 3명을 교체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두 팀은 일주일 뒤, 프랑크푸르트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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