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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일 관저 퇴거 관측…담당 경호팀 편성 마쳐

윤, 내일 관저 퇴거 관측…담당 경호팀 편성 마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번 주 관저에서 퇴거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울 서초동 자택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내일 퇴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며 "(퇴거 시점이) 이번 주를 넘기지는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 퇴거 일정이 확정되면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 공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수십 명 규모의 윤 전 대통령 부부 담당 경호팀 편성을 마쳤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최대 10년까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 자택은 지난 2022년 5월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도 6개월가량 머문 곳인 만큼 경호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한남동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를 모두 데리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일단 서초동 사저로 옮긴 후 주민들 불편 등을 고려해 다른 거처를 구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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