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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본 거지?' 운전 중 깜짝…'자유로 귀신' 정체는

SNS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날이 풀리긴 했어도 아직 납량특집을 할 만큼은 아닐 텐데요.

그런데 도로를 주행하다가 괴담에나 나올 법한 깜짝 경험을 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자유로 걸어 다니는 의문의 행인'입니다.

깜깜한 새벽 시간,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자유로입니다.

블랙박스 제보 차량은 가족과 함께 이곳을 지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1차선으로 잘 운전해서 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화들짝 놀라고 맙니다.

지금 대체 뭐가 지나간 거죠.

황당하게도 웬 사람이 나타났는데요.

중앙분리대 옆에서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며 걷고 있었는데 조금만 옆으로 기울여 걷거나 차가 살짝만 왼쪽으로 붙어도 사고로 이어질 듯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제보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처리 결과에 대한 답변을 따로 받진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영상을 본 전문가는 캄캄한 야간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경우 운전자 눈으로 식별이 어려워 사고가 나기 쉽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로 자유로 귀신이 되고 싶은 모양" "자꾸 사람이 먼저라면서 봐주니까 별일이 다 생긴다" "요즘 한국 도로에서 운전하려면 담력도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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