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점골을 터트리는 리오넬 메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패배를 막아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FC와 2025 MLS 동부 콘퍼런스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개막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인터 마이애미(승점 14)는 한 경기를 더 치른 콜럼버스 크루(4승 3무·승점 15)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볼 점유율에서 66% 대 34%로 앞서고 슈팅도 23개 대 12개로 압도했지만,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절친 듀오' 루이스 수아레스와 메시를 투톱 스트라이커로 세운 4-4-2 전술로 나섰습니다.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왼발 터닝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메시의 정규리그 3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CONCACAF 챔피언십 3골 포함)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