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씨가 매년 봄마다 열었던 콘서트를 올해는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성시경 씨는 2012년부터 매년 봄 '축가'란 이름의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나왔습니다.
지난 주말 성시경 씨는 SNS에 '축가'를 14년 만에 쉬어간다며,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에 공연이 많기도 했고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며, 주어진 시간을 잘 조절해 좋은 음악을 준비하고 연말엔 콘서트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습니다.
이어 은퇴하는 건 아니니 걱정 말라며 너른 마음으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 출처 : 성시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