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선수단
프로야구 단독 선두 LG가 KIA를 꺾고 창단 후 개막 10경기 팀 최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홈 경기에서 상대 불펜을 두들기며 8대 2로 승리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9승(1패)째를 거뒀습니다.
LG가 개막 후 10경기에서 9승을 거둔 건 창단 후 처음입니다.
이전까지는 7승이 최고 기록으로 총 7차례 기록했습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KIA는 4승 7패를 기록하며 9위로 추락했습니다.
LG의 김현수가 4타수 3안타 3타점, 오스틴은 2타수 2안타 2볼넷 4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4타수 3안타를 친 KIA 최형우는 KBO리그 처음으로 4,200루타를 돌파했지만 웃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5대 0으로 완승하고 3위를 지켰습니다.
최하위 한화는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7회까지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고, 김태훈과 송은범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가볍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3일까지 팀 타율 0.180으로 고전한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도 팀 안타 3개에 그치는 등 답답한 공격력을 보이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두산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장단 팀 19안타를 폭발하며 15대 3으로 대승하고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두산은 3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3연승에 마침표를 찍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유찬은 5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 4득점, 양의지는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키움은 경기장 인명 사고로 인해 6일 만에 경기를 치른 NC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KBO리그 2호 만루 홈런과 선발 투수 하영민의 6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5대 1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3연패를 끊은 키움은 5승 6패로 두산과 함께 공동 5위가 됐고 NC는 3연패를 기록하면서 8위로 추락했습니다.
푸이그는 1회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7회 만루홈런으로 4타수 2안타 4타점을 수확해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선 SSG가 연장 11회말 투아웃에서 나온 오태곤의 끝내기 적시타로 KT를 3대 2로 꺾고 단독 2위를 지켰습니다.
승부는 SSG의 연장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습니다.
SSG는 한유섬의 볼넷과 대주자 안상현의 도루, 박성한의 자동 고의4구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오태곤이 최동환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