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헌법재판소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오전 11시22분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라는 주문을 낭독하면서 이 시점부터 윤 전 대통령은 일반인 신분이 됐습니다.
선고일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이어졌는데, 주문 직후 희비가 교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탄핵으로 정부는 60일 내에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 한번의 역사적인 순간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이세미, 편집 : 윤현주,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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