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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동 입원환자 위험 징후에 신속 대응…55개 병원서 시범사업

일반병동 입원환자 위험 징후에 신속 대응…55개 병원서 시범사업
▲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가 이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45개 병원이 참여한 신속대응시스템 1·2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3단계 시범사업에 상급종합병원 38곳, 종합병원 17곳 등 55곳이 참여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원 입원환자 중 위험 징후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담팀이 즉각 개입해 상태 악화를 막는 환자 안전 관리체계입니다.

'빅5' 병원을 포함해 요건이 충족된 47곳이 내달부터 참여하고, 나머지 8곳은 6개월 내 요건을 충족한 후 최종 승인을 받게 됩니다.

신속대응시스템에 참여하는 기관은 전문의와 전담간호사 등 인력을 배치하고 이동식 인공호흡기 등 필수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참여 의료기관엔 인력배치 수준에 따라 수가를 를 차등 지급합니다.

정부는 2027년 말 3단계 시범사업이 끝나면 성과 평가를 거쳐 본사업 전환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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