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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산불 현장에 기동대·헬기 지원…화재 유발 혐의 엄정 대처"

경찰 "산불 현장에 기동대·헬기 지원…화재 유발 혐의 엄정 대처"
▲ 31일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로 지목된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발생 현장에서 소방 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이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돕기 위해 기동대원 만여 명과 헬기 30여 대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31일) 오전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산불에 경찰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북청은 '갑호비상'을 발령했고, 전국 시도청 소속 기동대 만 369명을 투입했습니다.

또 산불 진화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경찰 헬기 34대도 지원됐습니다.

경찰은 전국 시·도청 재난상황실 대응 체계를 마련해 주민 대피, (실종자) 수색 지원, 교통 통제, 사망자 신원 확인 등도 실시했습니다.

이 직무대행은 "경찰은 현재 현장 통제를 하며 긴급 구조 차량의 이동로를 확보하고, 빈집털이 예방 순찰도 하고 있다"며 "사망자 27명에 대한 신원 확인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취약 지역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특별사법경찰관과 협의해 화재 유발 혐의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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