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1월 출생아 증가율 18.9%…전국 1위 유지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올해 들어서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 인천의 출생아 수는 모두 1천54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9%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인천시가 밝혔습니다.

인천 다음으로는 광주 17.7%, 울산 17.4%, 세종 15.9%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천은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수가 한 해 전보다 11.6% 늘어 전국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만남, 결혼, 육아까지 이어지는 인천형 출생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인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