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동 화재 현장
오늘(28일) 오전 1시 55분쯤 인천 부평구 부평동 20층짜리 아파트 18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인 6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화염과 연기를 피해 한때 외부로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5분 만인 오전 2시 20분쯤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18층 세대 내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