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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울주 산불 '주불 진화' 판단"…강풍이 변수

울산시장 "울주 산불 '주불 진화' 판단"…강풍이 변수
▲ 27일 엿새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헬기가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27일)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형 산불과 관련, "주불은 진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통합지휘본부를 지휘하고 있는 김 시장은 오늘 오후 3시 브리핑에서 "(대운산 산불의) 공식적인 진화율은 81%이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주불을 100% 잡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며, 불길이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904㏊(헥타르)까지 늘었습니다.

전체 화선 20.2㎞ 가운데 3.7㎞에서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약한 비가 내리고 대기 중 습도가 올라가면서 산불 확산세를 누그러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넓은 피해 면적에 숨어 있는 잔불이 여전한 데다 오후부터 초속 3∼9m의 강한 바람이 예보된 상태여서, 산림 당국은 불길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보고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저녁쯤 예보된 대로 5㎜ 안팎의 비가 내리면 진화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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