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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본격화…"내년 상반기 철거공사"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본격화…"내년 상반기 철거공사"
▲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조감도

물동량 감소로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 내년 상반기 1·8부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합니다.

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인천 내항 1·8부두 42만 9천㎡ 재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천시 컨소시엄은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5천84억원을 들여 주거와 상업, 문화복합시설과 공원·광장 등 기반 시설을 갖춰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하반기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이 행정절차가 끝나면 착공 준비를 거쳐 내년 상반기 내항 1·8부두 철책과 건축물 등에 대한 철거 공사가 시작됩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2천5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인천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행정절차를 신속히 밟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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