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코미디 1인자' 김동하, 영화로 본다…4월 2일 전국 개봉

국내 최고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38)가 전국을 누비며 한 생생한 라이브 공연이 영화관에서 펼쳐진다.

김동하는 2023년 5월부터 김동하의 전국투어 코미디 콘서트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부흥을 일으켰다.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운 김동하 공연의 유일한 단점은 '티켓팅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에 김동하의 공연을 지역과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김동하:커넥트>(청소년 관람불가)가 다음 달 2일부터 전국에 동시개봉 한다. 오는 26일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실황 영화 개봉을 앞둔 김동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마산촌놈 김동하입니다. 제 영화가 CGV에서 개봉을 하게 됐다."고 소개하면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은 코미디 클럽에서 매주 공연으로 수련을 하고, 수많은 훈련을 한 뒤 1시간짜리 농담이 완성되면 전국 투어를 돌고 영상화해서 대중에게 공개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 나오는 공연은 100% 김동하의 애드리브로 진행된다.

김동하는 "짜여진 농담이 아니라서 어떤 상황이 발생될지 하나도 예측되지 않는 상황이라 긴장을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참여 잘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때문에 아주 재밌게 마무리 됐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확실하게 웃겨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