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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산불 사흘째, 진화율 95%로 반등…헬기 투입해 진화 속도

김해 산불 사흘째, 진화율 95%로 반등…헬기 투입해 진화 속도
▲ 지난 22일 화재가 발생한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경남 김해 산불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오늘(24일)도 진화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밤새 떨어졌던 진화율이 95%로 반등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 기준 75%였던 김해 한림면 산불은 낮 12시 기준 95%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기준 진화율은 96%까지 올라갔지만, 일몰 이후 헬기가 철수한데다 인력에만 의존한 채 어둠 속 위험지역에 대한 진화작업을 진행하기는 사실상 어려워 밤새 진화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날이 밝으면서 다시 헬기 3대가 투입되고 바람도 비교적 잠잠해진 덕분에 진화작업에 속도가 붙으며 높은 진화율을 보였습니다.

또 어제 오전 7시부터 발령된 산불 2단계 대응을 유지한 채 인력 420여 명, 장비 50여 대를 동원해 지상 진화작업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97㏊, 전체 화선 6㎞ 중 남은 불의 길이는 0.3㎞ 상당입니다.

김해 한림면에서 발생해 생림면 나전리 일원으로 확대된 이번 산불로 인근 15가구 23명이 대피한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60대 남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다가 불을 내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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