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선 Pick
펼쳐보기

한중일 "한반도 평화는 공동 이익"…도쿄서 외교장관회의

기념촬영하는 한중일 외교장관(사진=연합뉴스)
▲ 기념촬영하는 한중일 외교장관

한중일 외교 수장들이 오늘(22일) 일본 도쿄에서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도쿄 외무성 이쿠라공관에서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를 열어 협력 방향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유지가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며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받는 3국의 소통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한중일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과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불법적인 북러 군사협력이 즉각 중단되어야 하고, 북한이 우크라이나 종전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고도 조 장관은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