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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소환조사…오세훈-명태균 연결고리 의심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주최로 열린 '국가대개조를 위한 개헌 토론회'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 (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김 전 위원장을 상대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받았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명태균 씨는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김 전 위원장과 수시로 정국 현안을 논의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도 김 전 위원장에게 수차례 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 시장의 집무실과 공관 등을 압수수색하고 2021년 1~4월 사이의 오 시장의 휴대전화 통신 기록 등에 대해 분석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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