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에서 화물차가 정차한 시내버스를 추돌해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낮 2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도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5톤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승객 17명 가운데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정차한 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