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비밀경호국 요원
미국 백악관 근처에서 무장한 한 남성이 9일(현지시간) 오전,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과 대치하다가 총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SS가 밝혔다고 CNN 등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SS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인디애나주에서 워싱턴DC로 여행했을 수도 있는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남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SS는 같은 날 자정 무렵 백악관 서쪽 아이젠하워 행정동 근처에서 해당 남성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이후 차량 근처에서 해당 남성도 찾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에 SS 요원이 접근하자 무기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무장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이 과정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상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