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오늘(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2시부터 고궁박물관에서 운현하늘빌딩까지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어 저녁 7시에는 광화문에서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이어집니다.
탄핵 반대 보수 시민단체는 오후 1시 종로 보신각에서 탄핵 반대와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뒤 현대사옥까지 행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