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공단동 공장 화재
오늘(3일) 오전 6시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식품용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1천500㎡)이 전소하면서 소방서 추산 13억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여 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6시간 만인 낮 12시 4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공장이 오늘 휴무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장 건물은 물론 내부에 있던 완제품과 원자재 등이 모두 불에 타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