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프로야구 한화, 캠프 종료…"단단히 준비하는 계기 됐다"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 종료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 종료

프로야구 한화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4일 귀국합니다.

한화 구단은 오늘 "일본 오키나와 훈련을 끝으로 1월 25일부터 시작한 2025 호주, 일본 스프링캠프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호주에서 기본기 강화와 전술 훈련을 한 한화는 일본에서는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번 캠프에 벌인 총 9차례 연습경기에서 한화는 4승 1무 4패를 거뒀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좋은 기후와 시설로 훈련과 경기 취소가 거의 없었다. 준비했던 훈련 대부분을 소화했다"며 "특히 3년 차 이하 신진급 선수 다수가 1군 스프링캠프를 완주했다. 올 시즌 개막엔트리 승선 가능성을 보이는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눈에 띄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우선 선수단 모두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했다. 모두 수고했다"며 "캠프 마지막 두 경기에서 팬들께 다소 송구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렸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더 단단한 준비를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에 돌아가 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완벽한 상태로 개막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