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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세미놀 프로-멤버스·스크린 대회 잇따라 출전

타이거 우즈
▲ 타이거 우즈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번 주에 2번이나 골프 경기에 나서며 PGA투어 복귀를 향한 시동을 겁니다.

우즈는 먼저 각계 유명 인사들과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미놀 프로-멤버스 대회에 출전합니다.

18홀 프로암 방식인 세미놀 프로-멤버스 대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노비치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열립니다.

세미놀 골프클럽은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능가하는 폐쇄적 운영으로 유명한 최고급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세미놀 프로-멤버스 대회는 세미놀 골프클럽 회원과 각계 유명 인사,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행사로 우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출전입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도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안병훈도 올해 처음 이 대회에 나서고,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언니 제시카와 함께 출전합니다.

그리고 이어서는 주피터 링크스 GC의 일원으로 스크린 골프 대회에 출전합니다.

김주형, 그리고 맥스 호마(미국)가 함께 나서는 주피터 링크스 GC는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를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우즈는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나서지 않았습니다.

우즈는 오는 4월 11일 시작하는 마스터스를 올해 처음 출전하는 PGA투어 대회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는 13일 개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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