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학원 옆자리 학생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등록금이 환불되고 대학 입학이 취소된 사건이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타인의 개인정보로 대학 합격을 취소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15년에도 있었습니다.

경찰 수사에 의해 두 학생 모두 대학 합격 효력은 회복할 수 있었지만 이런 일을 저지른 가해자들은 그저 벌금형으로 처벌받고 끝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타인에 의한 비슷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간편 인증' 제도 등을 통해 본인을 더 확실히 인증하고 특히 아이디나 비밀번호 노출을 최대한 막도록 조언합니다.

(구성 노경목, 영상편집 소지혜, 제작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