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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매운맛" 드라마 '보물섬', 첫 방송부터 큰 관심

[저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선생님, 불안하답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주인공 서동주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염장선을 무너뜨리려 복수하는 이야깁니다.

지난주 방송에서 서동주와 염장선의 본격 대립이 시작돼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그동안 밝고 따뜻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온 박형식 씨가 서동주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쳤고요, 허준호 씨가 악역 염장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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