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육아휴직 사용자 중 남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육아휴직 급여를 받은 남성이 4만 1천800여 명으로, 전체 수급자 가운데 31.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체 육아 휴직자는 13만 2천5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은 지난 2015년 5.6%에서 2017년 13.4%, 2020년 24.5% 등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